↑ 사진 = 유튜브 근황올림픽 |
‘건선남’ 최용재씨는 약간의 움직임에도 온 몸에 쌓인 각질이 부셔져내리고 살이 갈라지는 등 극심한 고통을 받았었습니다. 물리적 고통만이 아닙니다. 건선으로 인해 찜질방이나 모텔 등 공용시설에서는 입장을 거부 당하기 일쑤였습니다.
7년전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최용재씨의 놀라운 최근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용재씨는 유튜브 ‘근황올림픽’에 출연하여 구독자들의 후원을 받아 치료를 받고 다행히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 해 겨울 해당 채널에서는 용재씨를 찾아 취재를 했었습니다. 가을, 겨울이면 건선이 심해져 용재씨는 누워만 있는 상태였습니다.
↑ 사진 = 유튜브 근황올림픽 |
이를 본 시청자들이 안타까운 마음에 후원을 시작했고 다행히 용재씨는 최근 일상생활까지 가능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