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출연료' 논란 김어준…방송사 수익도 어마어마해

↑ 사진 = TBS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진행자인 김어준이 22일 방송에서 '특정 정치 세력이 감사원을 이용해 나를 방송에서 쫓아내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어준은 "감사원이 21일 정식 감사 이전의 사전조사 명목으로 TBS를 방문했다"며 "일개 라디오 진행자 때문에 감사원이 감사한 사례가 역사상 있었는지"라고 밝혔습니다.

김어준은 자신이 라디오 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TBS에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뉴스공장’의 한 해 협찬 수익이 TBS TV·라디오 프로그램 전체 제작비와 맞먹는다. 또 한 해 30억원대였던 협찬 광고 수익을 100억원대로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어준은 "(보수진영에서) TBS에 과태료를 물리고 (TBS의) 탈세 여부를 조사하라고 국세청에 진정을 넣는가 하면 버스에서 ‘뉴스공장’을 틀면 버스 기사를 고발하겠다고 압박을 가한다“라면서 ”이 모든 것이 "과연 출연료 때문이냐"라고 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