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희와 이병준의 관계가 드러났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오봉자(이보희 분)와 한돌세(이병준 분)의 악연이 공개됐다.
오맹자는 "35년 전 너 만나기 전으로 되돌리고 싶어. 그럼 결혼하고 자식 낳고 평범하게 살았을 텐데 네가 뭔데 날 이렇게 망가뜨려"라고 섭섭함을 내비쳤다. 그는 "결혼식 전날 밤 도망가기로 해놓고 결국 넌 안 왔다"고 했다. 이에 한돌세는 "대문 앞에서 어머니가 날 울면서 붙잡았다"고 해명했다.
한돌세는 "우리 둘이 왜 이러냐. 운명의 장난도 아니고"라며 서러워했다. 이에 오맹자는 "운명 붙이지마"라며 "내 자
한편 ‘오케이 광자매’는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