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룰에 최종 합의하고 내일 여론조사를 시작합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야권에서 문제를 제기한 도쿄 아파트에 대해 "지난 2월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 '거짓신고·자금출처' 조사…투기 '전면전'
경기도가 LH 투기 사태를 계기로 시세차익을 노린 부동산 거래 전반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공공기관에서 부동산 투기 사례 나오면 임직원 전원 성과급을 삭감한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 남편도 "출산 없었다"…경찰 "99.99% 확실"
구미 3세 여아 사건과 관련해 친모의 남편까지 나서 아내가 출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유전자 검사 결과가 틀렸을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고 밝힌 가운데, 숨진 아이의 친부 찾기는 미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 "010 번호로 변조"…보이스피싱 장비 무더기 적발
해외 발신번호를 국내번호인 것처럼 010으로 바꾸는 '사설 중계기'가 무더기 적발됐습니다. 중계기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됐는데, 조직원들은 한 달에 20만 원을 제공하는 재택 아르바이트라며 중계기를 설치할 장소를 물색하기도 했습니다.
▶ 모레 만 65세 접종 시작…닷새째 400명 대
모레부터 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이상 환자와 직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만 65세 이상 접종 첫날 백신을 맞을 예정인 가운데,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닷새 연속 400명 대를 이어갔습니다.
▶ 도쿄올림픽 해외 관중 없다…16조 원 '손실'
오는 7월 개막이 예정된 도쿄올림픽이 해외 관중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미 해외서 판매된 티켓 63만 장 환급 조치에 항공권과 숙박요금 등을 포함해 16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