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제저녁 대전 당진 간 고속도로와, 천안 논산 간 고속도로에서 각각 차량 추돌 사고가 발생해 일부 구간이 정체를 빚었습니다.
부산의 한 스크린 인쇄공장에선 불이 나, 1,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소식 강대엽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 기자 】
차량의 앞범퍼가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파손됐습니다.
범퍼가 찌그러진 또 다른 차량도 어디론가 견인되어 나갑니다.
어제저녁 7시 20분쯤 대전 당진 간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두 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뒤이어 다른 승용차 두 대도 추돌했는데, 이 사고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도로 한가운데에서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제저녁 6시 10분쯤 천안 논산 간 고속도로에서도 추돌 사고가 있었습니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한국도로공사 소속 승합차가 들이받아, 승합차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사고로 고속도로 6km 구간이 일부 정체를 빚었습니다.
건물 1층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내부 집기류는 검은 재에 뒤덮였습니다.
오늘 새벽 0시 15분쯤 부산 범천동의 한 스크린 인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과 경찰 인력 65명과 펌프차 등 16대의 장비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고, 불은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1,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MBN뉴스 강대엽입니다. [rentbi@mbn.co.kr]
영상편집 : 이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