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DOC 김창열이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 iHQ 엔터 부문인 싸이더스HQ의 새 대표로 11일 선임됐다.
싸이더스HQ는 장혁, 김하늘, 엄기준, 오연서, 김혜윤 그룹 지오디(god) 박준형 등이 소속된 회사다.
김창열은 1994년 DJ DOC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눈에 띄는 의상과 자유로운 노랫말로 '악동'으로 불리기도 했다. 2003년부터 현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이사를 맡아 오면서 경영능력을 쌓았다. 오랜 시간 연예계 생활로 쌓은 노하우를 살려 회사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김창열은 "전반적인 매니지먼트 사업부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과 더불어 배우들이 현장에서 충분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능사업부는 케이블TV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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