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로켓이 잠실 마운드에 올라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로켓은 1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라이브 B/P 훈련에서 홈 구장 마운드에서 두산 타자들을 상대하며 구위를 점검했다.
로켓은 이날 총 33구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7km를 찍었다. 체인지업, 커브 등을 던지며 실전 준비를 마쳤다.
로켓은 196cm, 102kg의 건장한 체격으로 빼어난 구위를 앞세워 공격적인 승부를 하는 것이 장점인 투수다. 올해 새롭게 합류한 미란다와 함께 두산 원투펀치를 담당한 로켓은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순조롭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