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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게임' 박소현 "한 사람과 소개팅 두 번"

기사입력 2021-03-10 21: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박소현이 한 사람과 소개팅을 두 번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이이경과 허영지가 출연했다.
DJ 박소현은 청취자들에게 "오늘 문자의 주제는 '소개팅의 추억'"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이경에게 "소개팅과 관련된 에피소드 중 생각나는 게 있느냐"고 물었고, 이이경은 KBS2 드라마 '고백부부'에 출연했을 때 소개팅 연기를 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소현은 "난 같은 사람과 두 번 소개팅한 적이 있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프로듀서가 소개해 줘서 밥을 먹었다. 한 달 정도 뒤에 배우 선배님이 '

좋은 사람이 있다'면서 같은 사람을 소개해 줬다"고 설명했다.
허영지가 "그 정도면 인연 아니냐"고 했고, 이이경은 "그 남성분이 호감을 갖고 있어서 이렇게도, 저렇게도 만남을 시도했을 수도 있다"고 했다.
박소현은 "그런 생각은 전혀 못 했다"며 놀라워 했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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