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온앤오프> 영상 캡처 |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 유민상은 고기덕후 돈스파이크의 새로운 바비큐 레시피 테스터로 초대받아 대한민국 최고 먹방 개그맨의 섬세한 입맛을 과시했다.
유튜버 쏘영과 함께 돈스파이크의 고기연구실을 찾은 유민상은 묵중한 무게의 꽃갈빗살의 비주얼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고기에 대해선 누구보다 진지한 프로 먹방러답게 통갈비를 토치로 굽는 방식에 ”덥고 팔이 많이 아플 것 같다“면서 셰프와 고기에 대한 염려를 드러냈다.
20분이 넘는 조리시간에 지쳐버린 유민상 앞에 찾아온 건 얇게 썰은 베이컨 두께의 고기 한점이었다. 기대림 대비 먹성비가 떨어지는 결과였지만 “미디움과 레어를 얇게 붙여 먹는 느낌. 말 그대로 미디움 레어다”라고 객관적인 시식평을 내렸다. 하지만 “너무 프로토타입(시험용)이다”라고 냉정한 한마디를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민상의 혹평에 돈스파이크는 제대로 된 조리기구를 꺼냈고, 트러플 오일부터 금가루까지 총 10가지 소스를 올린 갈빗대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