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가 일선 학교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환자가 1천100명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서울 영등포구의 A고교 학생 1명 등 26명이 감염환자로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지금까지 5명의 환자가 발생했지만,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모두 지역사회 감염
이밖에 지역사회 감염으로 보이는 사례가 16건, 확진환자와의 긴밀 접촉에 의한 감염이 1건, 해외 입국 사례 8건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환자는 모두 1,093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397명이 자택 또는 격리 치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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