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감자연구소 연구원 황순원이 눅눅한 감자칩을 살리는 팁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맛의 전쟁’ 특집으로 감자연구소, 라면 스프 개발연구팀, 토스트 업체 대표, 초당 옥수수 국내 첫 수입 자기님이 출연해서 맛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18년간 오로지 감자만 연구했다는 황순원 연구원은 "수분이 붙어서 눅눅해지는 것“이라면서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 10~15초만 돌려주면 바삭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근데 며칠씩 둔 거면 기름과 수분이 이미 합쳐졌기 때문에 다시 사먹는 것이 낫다"고 꿀팁을 전했다.
이어서 황순원은 "'대서'나 '두백' 품종으로 감자칩을 만든다. 다른 품종에 비해 전분 함량이 높아서 더 바삭하고 색깔도 하얗다"고 감자 전문가다운 면모를 뽐내면서 각
또한 황순원은 애사심도 드러냈다. 그는 "우리 회사 감자칩을 가장 좋아한다"면서 라이벌 기업을 묻자 "국내에 있냐?"고 남다른 자부심을 밝히며 감자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자랑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