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오씨엘 3단지 투시도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시행사 DCRE)] |
24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기외곽지역의 집값이 급등하면서 인접한 인천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인천은 수도권에 속하고 서울 접근성도 쉽지만, 그 동안 타 수도권 지역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인천은 개발호재가 풍부해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고 광역시답게 인구수도 많아 배후수요가 튼튼하다"면서 "서울과 인접하고 교통호재, 재개발 등 호재도 많아 신혼부는 물론, 가격이 뛰기전 선점하려는 투자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의 대표 호재로는 인천 용현학익 일대를 개발하는 '시티오씨엘'이 있다. 시티오씨엘은 약 154만6747㎡규모로 개발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주거와 업무·문화·상업 등 생활인프라와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와 3기신도시 계양신도시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송도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작년 12월 착공한 인천발 KTX직결사업(2024년 말 완공 예정)을 통해 경부선과 연결된다.
계양신도시는 인천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병방동, 상야동 일원에 1만7000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공항고속도로 IC신설, S-BRT(김포공항역~박촌역~대장지구경계), 경명대로 신설 등 광역교통망 계획과 첨단산업 클리스터, 인공도시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계획돼 있다.
오는 3월에는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시행 DCRE, 디씨알이)이 시티오씨엘 내 업무 1블록에서 '시티오씨엘 3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6층 8개동 아파트 전용 75~136㎡ 977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7~84㎡ 902실 등 총 1879가구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6개관 730여석 규모(7320㎡)의 영화관이, 지하 1층~지상 3층까지는 단지 내 상업시설(3만3882㎡)이 들어선다.
현재 무정차역으로 통과하고 있는 수인분당선 학익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시티오씨엘 내에 조성 예정인 중심상업용지(약 7만,659㎡ 규모)와 인천 뮤지엄파크(예정)도 단지와 마주하고 있다.
단지 중앙 지하 1층과 2층에는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돌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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