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신학기부터 서울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은 매일 등교가 가능해집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개학 연기 없이 3월에 새 학기를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은 학사 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교육청은 철저한 방역을 전제로 등교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거리두기 2단계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은 밀집도 적용 원칙에서 제외해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청은
기존엔 '300명 내외 학교'에서 학교 자율로 전체 등교를 결정했지만, 앞으로는 '300명 초과 400명 이하인 학교 중 학급당 평균 학생 수 25명 이하인 학교'까지 자율 결정이 가능합니다.
[이권열 기자 / 2kw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