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경기 광명시갑) 국회의원이 핸드볼 지도자 시절 제자를 때렸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임오경 의원이 감독 당시 심각한 상처가 남을 정도로 선수를 폭행했다. 대한핸드볼협회에서 심문 및 자료 확인 등을 한 사안”이라는 폭로가 게재됐다.
의원실은 24일 “악의적인 청원이다. 대한체육회 징계정보시스템에 없는 내용일뿐더러 핸드볼협회에서 상위기관에 보고한 사안도 아니다”고 밝혔다.
↑ 임오경 국회의원이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시절 선수를 폭행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사진=국회의원 임오경 공식 SNS |
임오경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에서 체육인으로는 유일하게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현역 시절에는 세계선수권 MVP, 국제핸드볼연맹 올해의 여자선수 등 세계 최고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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