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벤처 창업가들의 대규모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우리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고 호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22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렇게 말한 뒤 "혁신과 도전의 상징인 벤처기업가들이 새로운 기부문화를 창출하고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수성가해 이뤄낸 부를 아낌 없이 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에 국민과 함께 큰 박수를 보낸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혁신적 창업가들의 기부문화와 함께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경영이 확산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 변화로, 기업인들이 존경받으면서 기업의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
최근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했고,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역시 재산의 절반 이상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