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지 소감 사진=김연지 인스타그램 |
김연지는 1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가 언제였는지 연말이 언제였는지 새해가 밝았는지 느낄 겨를도 없이 지금 이 순간에 몰두해서 달려온 것 같다. 이 모든걸 준비한 출연자들과 뒤에서 잠잘 겨를없이 만들어주시는 스텝분들 모두가 말이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미스트롯’은 나에게 많은 것을 바꾸어 준 것 같다. 모든 면에서 새로운 것이었으니까. 알지 못 했던 새로운 나를 이곳에서 만나기도 하고 말이다. 무엇보다 한 단계 더 나를 성장시켰고 또 다른 시야를 만들어줬다”라고 밝혔다.
이어 “도전이라는 단어와 용기라는 단어 또한 다시 정립이 되는 것 같다. 그 뒤에 희망이 따라오더라. 어느 무대에서든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라며 “그 마음이 닿은 것이 아마도 가장 행복한 일인 것 같다. 새로운 도전 앞에 지금까지 온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너무 큰 자리였다. 감사하다”라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 준결승을 함께한 TOP14, 제작진과 응원해준 가족, 시청자,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연지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미스트롯2’ 준결승에서 10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이하 김연지 소감 전문
이제서야 폭풍으로 올리는..여전히 서투른 김연지입니다^^..!!ㅎ
음 벌써 몇개월이 흘렀을까요..
크리스마스가 언제였는지 연말이 언제였는지 새해가 밝았는지 느낄 겨를도 없이 지금 이 순간에 몰두해서 달려온 것 같습니다.
이 모든걸 준비한 출연자들과 뒤에서 잠잘 겨를없이 만들어주시는 스태프분들 모두가 말이죠.
‘미스트롯’은 저에게 많은 것을 바꾸어 준 것 같아요.
모든 면에서 새로운 것이었으니까요.
알지 못했던 새로운 저를 이곳에서 만나기도 하고 말이죠..><ㅎ
무엇보다 한 단계 더 저를 성장시켰고 또 다른 시야를 만들어주었어요.
그리고 멋진 팀들과 멋진 친구들을 남겨주었구요..ㅎ (가장소중한일..)
많은 우여곡적을 겪으며 부딪히고 깨어가는 과정에 인생을 조금 더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도전이라는 단어와 용기라는 단어 또한 다시 정립이 되는 것 같구요..
그 뒤에 희망이 따라오더라구요^^
어느 무대에서든 최선을 다해 노래했습니다.
늘 그렇듯 어쩌면 여느때보다더.. 그 마음이 닿은 것이 아마도 가장 행복한 일인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사랑을 먹고 자란답니다^^..)
새로운 도전 앞에 지금까지 온 것만으로도 저에게는 너무 큰 자리였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힘든시기에 저의 노래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즐거움이 되셨기를...^^
그동안 함께해주시고 많은 응원과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조금 추스르고... 다시 좋은 무대로 준비해서 돌아올게요.
늘 ‘김연지’잊지말아주시구요, 새해복 많이받으시구요, ‘미스트롯2’ 끝까지 시청부탁드려요^^!!
‘변신의 귀재~!’ 김연지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스트롯2 #김연지
Ps. 우리 이쁜 친구들, 우림이, 마리아, 지윤이, 태연이, 다현이, 사랑이, 혜연이, 지은이, 가은이, 태화, 의영이, 원정이, 찬미! 모두 너무 고생많았고 넘 멋졌어, Top7 끝까지화이팅!! 언니가 엄청응원해!
그리고, 뒤에서 잠못자고 이모든걸 만들어내시는 작가님들 피디님들 감독님들 의상팀 헤어팀 메컵팀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이 모든시간 내 일 처럼 한 몸처럼 뛰어준 우리
그리고 우리 가족들... 가장 좋아해주고 기뻐해주고 함께 울고웃어주신 힘으로 여기까지올수있었어요.
넘 고맙고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시간 동안 함께 울고 웃어주시며 큰 응원과 사랑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끝!!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