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봉 암투병 중 두 번 숨 멎어 중태 회복 중 사진=최성봉 인스타그램 |
최성봉 소속사 봉봉컴퍼니는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2월 8일과 2월 13일 이틀간 최성봉이 갑자기 기절해 숨이 멎어 중태에 빠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남 모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CPR과 위 세척 등을 진행했으며 4시간 정도 치료를 받았다. 지금은 다행히 집에서 회복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성봉은 지난 2011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 준우승자로, 지난해 5월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및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 이하 봉봉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최성봉 소속사 봉봉컴퍼니입니다.
2월 8일과 2월 13일 이틀간 최성봉 군이 갑자기 기절해 숨이 멎어 중태에 빠졌습니다.
강남 모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CPR과 위 세척 등을 진행했으며 4시간 정도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다행히 집에서 회복 중입니다.
사실 저희 회사는, 성봉 군이 업무적으로 일이 있을 때만 함께 있을 뿐, 그 외적으론 성봉 군 홀로 있습니다.
다행히 회사직원과 함께 있을 때,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지만, 과거
봉봉컴퍼니 측은 주변에 최성봉 군을 알고 있는 분들께서 곁에서 응원과 격려의 말을 아낌없이 보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적습니다
최성봉 군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