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씨넥스의 카메라 |
엠씨넥스는 현대차 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로 처음 출시하는 아이오닉5에 자율주행 관련 카메라와 내연기관 부품을 대체하는 전기차 전용 부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엠씨넥스는 최근 자율주행 관련 카메라 및 영상기술로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엠씨넥스는 지난 2005년 차량용 카메라의 개발 및 제조를 시작했고 16년이 지난 지금 국내 차량용 카메라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ADAS에 적용되는 카메라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내연기관차가 전기차로 바뀌면서 차량 부품의 공급망 또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미세 부품 조립에 강점을 갖고 있는 엠씨넥스가 전기차에 적용되는 전용 부품의 공급사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민동욱
[안병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