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폭력으로 물의를 빚은 프로배구 이재영·다영 쌍둥이 선수와 송명근·심경섭 선수에 이어 또 다른 여자 선수가 학폭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뒤늦게 학교 운동부의 징계 이력을 통합관리해 선수활동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백신 2,300만 명분 추가…OECD 중 '접종 꼴등'
정부가 화이자 백신 3백만 명분과 노바백스 백신 2천만 명분을 추가로 계약해 지금까지 7천9백만 명분의 백신 도입이 확정됐습니다.
국제통계사이트 등을 보면 OECD 37개국 중 아직 접종을 시작하지 않은 나라는 한국을 포함해 5개국으로 우리나라는 회원국 중 가장 늦게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 "위안부, 국제법 판단 받자"…내일 피해 증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넘겨 국제법 위반여부에 대해 판단을 받자고 호소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내일 하버드대 학생들이 개최하는 온라인 세미나에 참석하는데, 위안부를 매춘부로 주장한 램지어 로스쿨 교수의 논문을 반박하는 증언을 할 예정입니다.
▶ 고졸 실업자 급증…"외환위기 이후 최악"
지난해 대졸 실업자는 전년 대비 1천 명이 줄어든 데 비해, 고졸 실업자는 3만 2천 명이 급증해 전체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 분석 결과, 실업률은 4.0%로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요 고용지표가 외환위기 이래 가장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