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학교 전경 |
숭실대는 지난 1일 열린 제6차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총 1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장학금 지급 시기와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숭실대 관계자는 "학생마다 국가장학금 등의 수혜 범위가 다양해 인당 특별장학금 수준을 평균으로 말하기 어렵다"며 "수만원에서 수십만원으로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숭실대는 지난해 8월에도 성적향상장학금, 성적장학금을 유지하면서 1인당 등록금 납입 실비 기준 최대 4.65%인 약 15억 6000만원 규모의 등록금 감면을 시행한 바 있다.
장범식
[고민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