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초등학생은 올해 1학기동안 최장 38일까지 가정학습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교외체험학습일을 법정수업일수(190일)의 20%인 38일까지 연속 일수 제한 없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5월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체험학습일을 수업일수의 10%에서 20%로 확대했는데, 이를 유지하기로 한 겁니다.
만약, 2학기
이 경우, 연간 교외체험학습일이 최대 57일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도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승인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호정 [ uhoju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