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속내를 털어놓던 중 눈물을 보였습니다.
어제(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따로 살기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습니다.
지난주 두 사람은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노사연은 부부 상담 도중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다 눈물을 보였습니다. 어색해진 분위기 속, 이무송은 돌연 "선생님 잠깐만 가만히 있어 보세요"라며 참았던 감정이 폭발했고 급기야 상담을 중단해야 하는 위기까지 생겼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28년 끝자락에서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서로의 진심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노사연은 "이렇게라도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어서 고마워"라며 이무송에게 마지막 말을 전하다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에 말을 잇지 못하던 이무송 역시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합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