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경찰서는 신생아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영아유기치사)로 A(30대·여)씨를 긴급체포했다고 어제(2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7분쯤 사천시 용현면 한 아파트 단지 산책로에 신
발견 당시 신생아는 탯줄도 떼지 않는 채 심정지 상태로 낙엽에 가려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날 오후 8시쯤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친모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가 막 시작돼 알려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