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출시한 한정판 피규어 `플레이모빌`을 사고자 하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웃돈에 거래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피규어 구매를 위해 줄을 선 사람들 사이 시비가 붙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까지 벌어졌습니다.
오늘(22일) 중고나라에 따르면 어제(21일) 오후 2시쯤 올라온 `스타벅스 제니 플레이모빌`은 6만 원에 판매가 완료됐습니다. 이 제품은 어제(21일) 오전 출시된 `스타벅스X플레이모빌 피규어` 3차 세트로, 5배가 넘는 금액에 재판매된 셈입니다.
구매를 위해 줄을 서는 과정에서 고객 간 시비도 불거졌습니다. 어제(21일) 오후 12시쯤 서울의 한 복합쇼핑몰 스타벅스 매장에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정문을 통해 입장한 사람들과 주차장에서 올라온 사람들의 대기줄이 나눠져 구매 순서를 두고 시비가 붙어 신고가 접수된 것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당시 경찰
스타벅스 플레이모빌 피규어는 스타벅스코리아가 독일 장난감 회사 플레이모빌과 협업해 만든 한정판 굿즈입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정 음료 6종 중 하나를 선택하면 1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