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이 현역 스포츠 종사자로는 5번째 대한항공 엑셀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수혜자가 된다.
대한항공은 19일 “고진영이 국제대회 및 훈련 참가를 위해 비행편을 이용할 시 2022년까지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하고 수하물 요금을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현재 엑셀런스 프로그램 혜택을 보는 선수·지도자로는 여자골프 박성현(28), 남자테니스 정현(25), 남자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20), 축구 감독 박항서(64)가 있다.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왼쪽)이 현역 체육인 중 5번째로 대한항공 엑셀런스 프로그램 수혜자가 된다. 오른쪽은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
박성현은 2017 미국 LPGA투어 올해의 선수상, 정현은 2018 호주오픈 4강, 정재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추월 은메달, 박항서 감독은 2018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 및 2019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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