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접어든 가운데 오늘(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후반을 나타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오늘(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명 늘어 누적 7만1천82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513명 발생한 어제(15일)보다 67명 늘었으나 닷새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이번 3차 대유행은 지난달 25일(1천240명) 정점을 기록한 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1천명 안팎을 오르내렸던 신규 확진자는 새해 들어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지난 11일(451명)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최근에는 소폭 증가해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47명, 해외유입이 33명입니다.
이달
최근 1주일만 보면 400명대 1번, 500명대 5번, 600명대 1번입니다.
[도지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 amable04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