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딜리버리는 기아차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도어 투 도어는 담당 직원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아 정비 후 다시 인도하는 서비스로 일부 지역에서는 이용 제한이 있었다. 하지만 K딜리버리는 전문 탁송업체와 제휴를 통해 도서산간이나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은 서비스 신청 후 30분, 도서산간 지역은 1시간 이내로 전문 기사에게 차량을 인도할 수 있다. 기사 배정과 차량 이동 현황을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고객은 기아차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이나 기아차 멤버십 인터넷 홈페이지,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K딜리버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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