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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김재엽 "유도계 퇴출 후 빚만 20억…극단적 선택 시도까지"

기사입력 2021-01-06 15:21 l 최종수정 2021-01-06 15:40

사진=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
↑ 사진=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

전 유도선수 김재엽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공개합니다.

내일(7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전 유도선수 김재엽이 과거 수많은 실패를 딛고 다시 일상을 찾은 사연을 전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80년대 유도계 슈퍼스타 김재엽은 운동 시작 후 청소년기에 방황하다 어머니로 인해 다시 유도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또, 1988년 서울올림픽게임에서 목에 걸었던 금메달보다 더 값진 메달이 있다는데, 그 메달과 얽힌 추억을 방송에서 공개합니다.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던 김재엽은 과거 한국 유도의 파벌 논란을 폭로했다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유도계에서 퇴출된 바 있습니다.

이후 사업에 뛰어들어 수억 원의 사기를 당했고, 20억 원 가까운 빚을 떠안으며 결국 이혼에 이르렀습니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삶이 추락하자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던 그는 당시의 심경을 전하며 모두

를 안타깝게 합니다.

하지만 추락했던 자신을 일으켜준 사람을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그의 악바리 정신을 일깨우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게 한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실패를 딛고 성공을 이뤄낸 김재엽의 이야기는 내일(7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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