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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비 “박진영, 세븐과 비교...인정받고 싶었다”

기사입력 2021-01-03 08: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아는 형님’ 비가 박진영이 자신을 세븐과 비교해 자존심이 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듀엣곡 ‘나로 바꾸자’로 컴백한 가수 비와 박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MC 강호동은 비가 과거 예능프로그램 '천생연분'에서 3단 꺾기 춤을 췄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비는 “박진영이 불을 지핀 거다. 어느 날 박진영이 전화가 와서 '너 좀 큰일 난 것 같다. 세븐이라는 애가 나왔는데 걔가 너보다 인기 많을 거다'라고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븐은 내 직속 2년 후배다. 고등학교 시절 댄

스부를 만들면서 지하철비도 다 대준 아끼는 동생이었다. 그런데 박진영의 말을 듣는 순간 자존심이 허락을 안 하는 거다. 시청자 보다 박진영에게 인정 받고 싶었다. 그래서 밤새 연습해서 춤을 완성했다”라고 했다. 그러자 박진영은 “솔직히 보고 놀랐다. 내가 가르쳤지만 흠칫했다”라고 비의 댄스 실력을 인정했다.
trdk0114@mk.co.kr
사진l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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