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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12년 무명 딛고 일궈낸 ‘미스트롯2’ 예선 眞...숨겨진 조력자 유석종 회장

기사입력 2021-01-01 11:15

미스트롯2 윤태화 사진="미스트롯2" 방송 캡처
↑ 미스트롯2 윤태화 사진="미스트롯2" 방송 캡처
트로트가수 윤태화가 121인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마스터 예선전’ 영예의 眞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는 ‘마스터 예선전’ 진, 선, 미가 공개됐다.

이날 참가자 121인 중 49팀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 가운데, 마스터들끼리 “역대급”이라는 평가 속, ‘마스터 예선전’ 진은 윤태화에게로 돌아갔다.

윤태화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더 열심히 해서 ‘미스트롯2’에 걸맞은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엄마가 깨어나 저랑 행복하게 살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윤태화는 예선전 당시 ‘님이여'를 열창,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를 향한 절절한 사모곡으로 감동과 여운을 안긴 바 있다. 조영수는 “저음 중음 고음 모두 완벽하게 해냈다”라고 평가했고, 진성은 “우승 후보자가 나타났다”라고 극찬했다.

특히 윤태화는 “무명이 길어 실력이 없다는 편견도 깨트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이 말을 지킨 것은 물론, 12년의 무명을 딛고 일궈내 더욱 뭉클함을 안겼다.

윤태화는 현재 12년 차 가수로, 프린스엔터테인먼트(유석종 회장)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9년 ‘깜빡 깜빡’으로 데뷔했다. 이후 ‘딩동댕 정답입니다’ ‘태화’ ‘아야아야’ 등을 내며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그를 이 자리까지 오게 할 수 있었던 것은 프린스엔터테인먼트 유석종 회장의 공이 컸다.

유 회장은 연기자, 가수, 영화제작을 하는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 프린스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역임 중이다.

또한, 그는 매니지먼트를 운영하는 것 외에도 남몰래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힘들게 대학을 졸업한 그는 지난 세월

을 되돌아봤고, 자신처럼 힘들게 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로 한 것이다. 이에 그는 타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유 회장은 오로지 가수가 되겠다는 윤태화의 꿈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줬다. 그 결과 윤태화는 ‘미스트롯2’에서 예선전 진이라는 결과를 얻게 됐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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