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로 예정됐던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작업이 한 달 가량 늦춰집니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 선정을 당초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각 지자체가 제출한 신청서류의 검증작업과 평가단 구성작업이 다소 늦어져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다음 주 중 제출자료에 대한 검증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서류를 지자체로 돌려보내 보완과 소명 절차를 밟고 평가단을 구성해 본격 심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현재 담당 교수, 업계 관계자 등 수천 명의 평가단 명단을 확보한 상태며 지역균형 등을 고려해 내달 중순께 240명의 평가위원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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