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완 기자 |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오전 11시부터 29일 오전 11시까지 실시한 모바일 전자선거 투표를 통해 단독 입후보한 이영완 후보의 당선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이 당선자는 "팬데믹 시대를 맞아 과학과 의학 기자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동찬 SBS의학전문기자를 단독 부회장으로, 회원 기자가 주체가 되고 회원들이 모이는 행사가 중심이 되는 본격적인 '과학기자협회의 주인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국내외 장단기 연수 기회의 확대, 취재 정보 제공의 활성화, 매체별 대표로 구성되는 비상임 이사 제도 운영, 과학과 의학 기자의 가치 제고, 회원사 및 회원의 확대를 통한 과학저널리스트협회로의 발전, 시상제도의 확대 등 협회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 회장은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동아일보에 경력기자로 입사한 후 과학동아 부편집장 등을 거쳤다. 2004년 조선일보로 옮겨 현재 과학전문기자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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