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은 아나운서가 김영철의 공백을 완벽하게 채웠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자가격리에 들어간 DJ 김영철을 대신해 주시은 아나운서가 청취자들을 만났다.
이날 주시은 아나운서는 “실검 1위 했어요”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거창한 효과음까지 내주시다니...”라며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일입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수강소감 느낌으로 말하다니”라며 쑥쓰러운 듯 혼잣말을 덧붙였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이날 매끄러운 진행과 유쾌한 에너지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청취자들에게 상쾌한
김영철은 앞서 ‘철파엠’ 출연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탓에 지난 26일 코로나19 검사로 ‘음성’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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