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안면골절 부상을 당한 서울 SK 안영준(25)이 수술대에 오른다.
문경은 감독은 25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 앞서 안영준의 부상 상황에 대해 전했다.
안영준은 지난 20일 안양 KGC전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KGC 양희종의 팔꿈치에 왼쪽 눈을 맞아 쓰러졌다. 경기에서 바로 빠지는 큰 부상이었다. 정밀 검사 결과 안면골절 진단이 나왔다.
↑ 안면골절 부상을 당한 서울 SK 안영준이 수술을 받는다. 사진=천정환 기자 |
문경은 감독은 “수술 후 4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할 것 같다. 수술을 해야 선수 입장에서도 심적으로 안정감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수술 후 복귀하더라도 마스크 등 보호장비를 착용할 가능성이 높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