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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임덕'은 절름발이 오리라는 뜻으로 지도자의 집권 말기에 나타나는 지도력 공백 현상을 말한다. 본래 채무 불이행 상태에 놓인 증권거래인을 가리키는 경제용어였으나, 19세기 미국에서 임기 종료를 얼마 앞두지 않은 대통령의 권력 누수 현상을 가리키는 정치 용어로 사용되면서 현재의 의미가 됐다.
24일 윤 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효력을 중단하라는 판결이 나오자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의 레임덕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동안 추미애 법무부 장관(사진)이 주도해온 검찰 개혁의 명분이 약화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늑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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