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으로 벌금 징계를 받은 휴스턴 로켓츠 가드 제임스 하든, 경기는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NBA 사무국이 하든에게 4일간 격리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4일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올 경우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격리는 현지시간으로 화요일에 시작돼 금요일에 끝난다. 이 기간 경기가 있었다면 나오지 못하겠지만, 휴스턴은 이 기간 경기가 없다. ESPN은 하든이 27일 열리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경기에는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반한 제임스 하든, 결장은 피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만약 하든이 격리 기간중 경기를 놓쳤다면, 그 경기에 해당하는 급여는 받을 수 없었다
ESPN은 하든이 한 경기를 놓칠 때마다 57만 2985달러를 잃게된다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