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별진료소 앞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서울=연합뉴스) |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총 867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668명 대비 3시간 만에 199명이 늘어나면서 800명 선을 넘었다. 중간 집계 867명 가운데 수도권이 578명(66.7%)이고, 비수도권이 289명(33.3%)이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285명, 경기 242명, 경북 66명, 충남 64명, 인천 51명, 충북 36명, 대구 20명, 광주 18명, 부산 17명, 경남 15명, 울산·전북·강원 각 12명, 대전 10명, 제주 3명, 전남·세종 각 2명 등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900명대 후반에서 많으면 10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확진자는 이번 주 초반 잠시 감소세를 보이다가 전날 1000명대로 올라선 뒤 이날은 다시 줄었으나 여전히 1000명에
주요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는 서울 마포구 보험회사(누적 16명), 서울 강남구 콜센터2(15명), 경기 남양주시 어린이집(10명), 경기 안양시 고등학교(13명), 경기 광주시 특수학교(17명), 인천 강화군 종합병원(15명) 등이 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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