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와 '나 혼자 산다' 황지영 PD에 각각 1억원의 특별포상을 했다.
21일 방송가에 따르면 MBC는 올해 특별성과포상 수상자로 김태호 PD 등 13명과 복권사업팀 7명을 선정했다.
이 중 예능 PD들에 대한 포상은 프로그램을 성공시키며 광고 수익을 창출한 공로로 지급됐다. 김태호 PD는 지난해 새로 론칭한 '놀면 뭐하니?'를 통해 200억원의 광고 수익을 창출했으며, 황지영 PD는 장수 예능 '나 혼자 산다'로 260억원 이상의 광고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태호 PD는 올해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 환불원정대 등 프로젝트를 히트시키며 유산슬 신드롬을 넘어서는 성과를 내놨으며, 이같은 성과로 한국PD대상, 한국방송대상, 올해의브랜드대상 등에서 수상을 이어왔다.
MBC는 “김태호 PD는 한국PD대상 작품상, 한국방송대상 프로듀서상, 올해의 브랜드 대상
김태호, 황지영 PD 외에도 ‘라디오스타’, ‘선을 넘는 녀석들’, ‘복면가왕’, ‘트로트의 민족’, ‘백파더’, ‘구해줘 홈즈’, ‘안 싸우면 다행이야’ 등 MBC 주요 예능 연출자들도 포상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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