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12월 21일(월)부터 신규 공공스포츠클럽을 공개 모집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공스포츠클럽은 법인 설립 기본재산을 비롯한 사업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도시형 또는 중소도시형, ▲학교연계형(한종목) 등 해당 유형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대한체육회는 대도시형(인구 20만 명 이상) 13개소, 중소도시형(인구 20만명 미만) 8개소, 학교연계형(한종목) 16개소 등 총 37개소 신규 클럽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는 최대 5년간 대도시형 9억원, 중소도시형 6억원, 학교연계형(한종목) 4억원을 지원받는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농구 공공스포츠클럽 활동.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한편, 대한체육회는 생활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공공스포츠클럽을 활용한 스포츠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공공스포츠클럽 관련 법안 3건이 상정되어 있는 만큼 2021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입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