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
보치아는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종목 중 하나로 뇌성마비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특수 구기종목이다. 강 회장은 2009년부터 보치아를 10년 넘게 후원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을 맡아왔다. 강 회장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보치아 저변 확대를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국내 대회를 다수 개최했고, 국제 대회 유치에도 힘써왔다. 2015년 서울에서 열린 보치아 세계선수권 대회 '2015 보치아 서울국제오픈'이 대표적으로, 이 대회는 아시아에서 열린 최초의 보치아 세계선수권 대회였다.
강 회장은 또한 '2016 리우패럴림픽' 때 보치아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해 한국이 리우패럴림픽까지 8회 연속 보치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일조했다.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때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수송 역할을 맡아 국제 행사의 진
[신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