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설립된 더존비즈온은 전사자원관리(ERP), IFRS솔루션, 그룹웨어, 정보 보호 소프트웨어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기술(IT)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 4분기 비대면 바우처용 상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고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내년까지 16만개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총 6400억원 규모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근무 필요성이 그만큼 커졌기 때문이다.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 수요 기업 모집은 8만여 곳의 중소·벤처기업이 몰리며 지난달 조기 마감됐다.
증권가에서는 더존비즈온 기업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위하고(WEHAGO)'의 가입자 수 역시 덩달아 늘며 4분기 실적으로 반영될
[김정범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