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의 미국 자회사 174파워글로벌이 미국 뉴욕에서 가장 큰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수주했다.
업계 및 외신에 따라면 17일(현지시간) 174파워글로벌은 미국 전력회사 '콘에디슨(Con Edison)'과 뉴욕 퀸스에 있는 뉴욕전력청 부지에 100MW(메가와트) 규모의 ESS 시설을 세우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뉴욕에서 추진한 ESS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헨리 윤 174파워글로벌 CEO는 "프로젝트에 선정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깨끗한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기 위해 콘에디슨과 협력하겠다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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