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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신세경, 구남친 재회+막말 교수 연타에 폭발→임시완과 총질하는 첫만남

기사입력 2020-12-16 21:49

JTBC 방송화면 캡처
↑ JT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런온' 신세경이 모욕적인 처사에 결국 한마디를 날렸다.
16일 방송된 JTBC '런 온'에서는 오미주(신세경 분)가 영화인의 자리에서 모욕적인 처사를 당해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남친이 있는 영화인 뒷풀이에 참여하게 된 오미주는 불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오미주는 교수님을 언급하며 "너무 친해서 통번역을 다 해줬다. 그 때 떼먹힌 페이가 한 두푼이 아니다"며 떨떠름한 표정으로 불편한 자리에 애써 앉아있었다.
하지만 교수님이 성차별적인 발언으로 모욕적인 처사를 행하자 참을 수 없었던 오미주는 "교수님 보시는 영화에는 자막자 얼굴이 다 보이냐. 시대가 어느 시대 사느냐. 어느 시대에서 오셨냐. 그냥 놔 드려라. 이거 노인학대다"며 "제가 언제까지 제자도 아니고, 어쨌다고 여자여자 운운하면서 모욕을 주냐"고 외쳤다.
자리를 박차고 나간 오미주는 기선겸(임시완 분)과 부딪혔다. 뒤이어 쫓아나온 구남친을 피하기 위해 오미주는 기선겸 뒤로 숨었고, 억지로 끌어내는 구남친을 본 기선겸은 오미주가 떨어뜨린 총을 들었다. 기선겸은 "이거 진짜냐. 쏘면 뭐 나가냐. 그 손은 놓고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라며 "방금 나 때문에 넘어

있었으니까 그 덕분에 잡혀있는거 같아서 도와주는거다"고 도와줬다. 이어 오미주는 "왠지 미친놈인거 같은데"라면서 황당해했으나 이내 터진 불꽃놀이에 분위기가 전환됐따.
한편 JTBC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서로 다른 세계에 살던 사람들이 각자의 언어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며, 사랑을 향해 '런 온'하는 로맨스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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