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듀오 시적화자 서아가 멤버 도코가 '주라주라' 히트 후 변했다고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정승환, 혼성 듀오 시적화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신영은 "시적화자는 두 번째 출연이다. 처음 출연했을 때는 도코 씨가 음악 노예가 되기 전이었다. 도코 친구가 제 노래 '주라주라'를 작곡했다"고 환영 인사를 했다.
김신영이 "도코가 그 이후에 변한 건 없냐"라고 묻자 서아는 "도코가 '주라주라' 발매 후에 많이 달라졌다. 내게 선배라고 하지 않고 '야'라고 부른다"라고 폭로했다.
김신영은
시적화자는 지난 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수필(隨筆)'을 발매했다. 정승환은 지난 8일 겨울 디지털 싱글 '어김없이 이 거리에'를 발표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