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20시즌 SK와이번스에서 뛰었던 타일러 화이트가 새로운 팀을 찾았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로버트 머리는 16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화이트와 외야수 포레스트 월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다고 전했다.
두 선수는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진행될 브루제이스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로 합류, 로스터 진입을 경쟁할 예정이다.
↑ 타일러 화이트는 한국에서 손가락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9경기에서 22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의 초라한 성적을 거두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이후 다른 기회를 얻지 못했다.
화이트는 빅리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 LA다저스 두 팀에서 4시즌동안 256경기에 나왔다. 256경기에서 타율 0.236 출루율 0.315 장타율 0.409 26홈런 103타점을 기록했다
2019시즌 도중 다저스로 이적하며 류현진과 잠시 팀 동료로서 함께했다. 토론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그와 다시 한 번 만나게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