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신민아가 2015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상환자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민아는 평소 어린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을 위해 마음을 쓰며 조용히 지원해오면서도 상대적으로 손길이 많이 닿지 않는 사람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그들을 위한 지원에 대한 방법을 계속해서 고심해왔다. 이에 다른 소외계층보다 사회적인 관심이 저조한 화상환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막대한 의료비로 수술은 엄두도 못 내고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화상환자들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해 6년째 도움을 전하고 있는 것.
한림화상재단 윤현숙 이사장은 “오랜 기간동안 화상환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실천해주시는 신민아 기부자님을 통하여 우리나라 화상환자들이 큰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된다“고 전했으며, 이어 “공인으로서 좋은 모델이 되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에 신민아 기부자님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화상환자의 경우 화상을 입은 손상 깊이와 넓이에 따라 증상이 좌우되고 이에 따라 치료방법이나 치료 결과에 큰 차이가 나서, 수년간 여러 차례의 수술이 필요한 것은 물론, 피부 조직이 회복하는데 까지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따라서 화상환자들에게 일회성의 도움도 정말 크고 감사하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화상환자 발생율은 61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상 환자들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신체기능 상실, 생명의 위급함 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으로도 심한 후유증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화상 환자를 보호하는 가족들도 갑작스러운 화상 환자 발생으로 가정이 위기에 처하게 되며, 고가의 치료비를 감당하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경험하고, 적절한 치료 유지를 망설이게 된다고 한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이 증가하고 어린아이들이 케어 받지 못하는 환경이 되면서 안전 상의 문제로 온 가족이 화상을 입거나 부모가 일터에 나간 사이 전기줄에 화상을 입거나 가스 화재로 인해 아동 환자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인 위험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힘든 화상 치료 과정을 견뎌내고 있다고.
이에 신민아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1억원씩 기부하며 총 114명의 화상 환자들이 치료와 수술을 계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직접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응원해 왔다. 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몽골, 캄보디아 등 화상 치료가 필요한 해외 아동들을 국내에서 치료가 가능하도록 이들의 의
이처럼 자신이 대중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 돌려주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손길이 필요한 곳을 적극 찾아 따뜻한 선행을 실천해 나가는 신민아는 자신의 선한 영향력이 조금이나마 많은 이들에게 전파되어 화상 환자들이 조금 더 관심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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