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
연극 ‘얼음’의 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이 대세로 떠오른 김선호에 대해 “좋은 배우의 조건을 다 갖췄다”고 극찬했습니다.
장진 감독은 최근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와의 인터뷰에서 “발성과 연기력 등 고전적으로 좋은 배우의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고 김선호를 평했습니다.
그러면서 “외모나 무대 위에서의 모습도 수려하지만, 연기에 대해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가 좋다“면서 “그가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에 동료들도 흔쾌히 함께 도와가면서 작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tvN 드라마 ‘스타트업’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김선호는 차기작으로 장진 감독의 ‘얼음’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선호는 드라마를 마치고 늦게 작품에 합류한 만큼 밤늦도록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2009년 연극 ‘뉴보잉보잉’으로 데뷔해 ‘연극계의 아이돌’로 불려온 김선호는 평소 장진 감독의 팬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연극 ‘얼음’은 내년 1월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막을 올립니다.
'얼음'은 잔인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열여덟살 소년과 그 소년을 범인으로 만들어야 하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부드러워 보이지만 냉혈한 성격의 형사 1역은 배우 정웅인, 이철민, 박호산이 맡아 연기합니다. 거칠어 보이는 외형과 달리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형사 2역은 배우 이창용, 신성민, 김선호가 트리플로 맡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