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희 사과, 쇼핑몰 기부금 강요 논란에 “생각 짧아...죄송”

↑ 김준희 사과 사진=DB

방송인 김준희가 기부 강요에 대해 사과했다.

김준희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에 올린 기부 캠페인 글은 삭제했다. 제가 생각이 짧았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좋은 일에 함께 하고픈 마음이었는데 그것을 알리는 것에 미흡했고 경솔했다. 앞으로 조금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저의 부탁이 강요로 들리셨거나 불쾌 하셨다면 정말 죄송하다”면서 “조용히 참여해주셨던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기부해주신 금액은 모두 환불해드리고 꼭 필요한 곳에 저희가 대신 기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준희는 자신이 운영 중인 쇼핑몰에서 특정 물품 구매시 1000원 기부를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는 옵션난을 따로 개설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왜 기부를 강요하냐고 제기해 논란이 된 바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