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나, 채 5만 명도 못되는 관객수를 동원해 씁쓸한 성적표를 안았습니다.
오늘(1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조제'는 어제(13일) 1만 832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습니다. 11일과 그제(12일)에는 각각 2만 1990명, 1만 5914명의 관객이 관람
신작 개봉 후 관객들의 발길이 가장 몰리는 첫 주말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2위는 8703명을 모은 '이웃사촌'이, 3위는 5523명이 관람한 '도굴'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사실상 의미를 잃은 박스오피스 순위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