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양지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3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157명으로 늘었습니다.
울산시는 현재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이 병원 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진단 검사에서 4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환자가 38명(남자 8명, 여자 30명),
환자는 연령대별로 보면 100세 이상이 1명, 90대 9명, 80대 15명, 70대 7명, 50∼60대 6명으로 고령자가 많습니다.
이로써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 110명, 의료인 10명, 직원 3명, 요양보호사 17명, 연쇄 감염 17명 등 157명이 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